2008년 12월 8일 월요일

서른 살, 꿈에 미쳐라

'내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이라 생각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두려움이 커지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가고싶었던 인도여행이 어느순간 두렵게 느껴지고, 몇 개월 동안 몰입해서 생각했던 석사 유학 준비를 중단했을 때, 이것이 나의 한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좌절감과 패배감이 내안에서 파도처럼 넘실거리고 있다. 지금은 마지막 남은 자존심으로 애써 남은 꿈이 있는 척, 인생의 목표가 있는 척, 하나 남은 섬 위에서 태연한 듯 연기하고 있지만, 그것을 위해서 정말 도전할지는 의문이다. 자신이 없다.

이 책을 읽고 아직은 도전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더 어리니까! 아직은 괜찮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존심은 여전히 회복중에 있지만.. 해볼만 하다! 라고 생각하고 도전하는게 중요한게 아닐까. 이런 책을 우연히 읽게 되서 다행이다.

여행에 대한 두려움은 아직도 있지만... 가까운 곳이라도 혼자다녀와봐야 겠다. 계속 도전해야지. 나는 절대 나를 제한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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